[커제 9단] 건방져 vs 귀엽다

[커제 9단] 건방져 vs 귀엽다

2015년 이후에 엄청난 포스와 함께

천재기사로 성장한 커제 9단입니다

하지만 인터뷰에서는

언제나 거만한 태도를 보이기도 하고

상대를 깔보는 듯한 발언도

엄청나게 쏟아내는 면모가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예禮"를 중요시 여기는

바둑의 세계에서 커제는

상대방을 배려할 줄 모른다며

비판을 받기 일쑤 였습니다

그러한 커제 9단에 대해서

김성룡 9단은 커제가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도를 넘어선 정도'과

'귀여운 정도'의

딱 중간 정도라고 하네요

--- 커제 9단 귀엽다!! ---

1. 기세가 좋다

이세돌도 젊은 시절에는

저렇게 도발적인 발언을

많이 했던 것을 생각해보면

그렇게까지 나쁘게 볼 것 도 없다는 의견

2. 팬서비스

자전해설을 하거나

자국내 팬들에게 상냥하게 대하는 모습

덕분에 도발한다거나

무례해보이는 모습은

일종의 팬서비스라는 의견

vs

--- 커제 9단 건방져!! ---

1. 알파고는 나한테 안 된다!!

평소에는 이세돌 9단이

훌륭한 기사라는 점을 언급했으면서도

이세돌 9단이 알파고에게 1국에서 지자마자

"이세돌은 실수가 많은 편이었다

하지만 알파고는 나보다 약하다"

라는 발언을 하면서

자신보다 약한 알파고에게도 패배한

이세돌이라는 뉘앙스를 풍기며

논란에 불을 지피고 있습니다

2. 커제 9단, 난 97년생, 세계랭킹 1위!!

"나는 세계 선수권대회에서

무려 3번이나 우승했다.

어린 나이에서는 전례가 없는 업적이다."

"나는 겸손할 필요가 있기에

이러한 것을 언급하지 않으려고 했다."

"나는 이세돌에게 8승 2패를 거두고 있는 중이다."

"이세돌 9단을 이기는 건 가능해도

알파고가 나를 이기는 건 불가능하다."

등등의 발언을 하면서

바둑기사로서는 생소할 수도 있는

지나친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결론 ====

커제 9단에 대한 인식

중국인 = 귀엽다!!

한국인 = 건방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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