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키자루] 빛의 속도로 차여본 적 있나?
키자루 프로필
생일 11월 23일[1]
나이 56세(2년 전) → 58세(2년 후)
키 300cm
일명 키자루(黃猿)
능력 번쩍번쩍 열매
계급 해군 대장, 원장
소속 해군본부
모토 애매하게 가는 정의
"속도는 곧 중량,
빛의 속도로 차여본 적 있나?"
(여자에게...)
키자루는 원피스의 등장인물.
해군본부 대장입니다
삼대장 중에서 최고 연장자입니다
키자루는 대장 코드네임일 뿐이고
일본어로 노란 원숭이입니다
해병으로서의 모토라고 한다면
'애매하게 가는 정의'라고 합니다
사실은 철저한 정의를 전면에
내세우는 사카즈키와는 다른
고민한 끝에 한껏 해이해져버린
정의를 표방한 쿠잔을 바라보는 와중에
자기가 정할 수 있는 입장 속에서는
가장 유리한 입장을 통해서
가는 애매하게 가는 정의를 정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해군 측에서 주범이라고 할 수 있는
키드, 루피, 로 중에서도
누구를 공격할 생각이냐고
센토마루가 물어보았을 때
키자루는 셋 중 현상금이
중간에 해당하는 루피를 찾아갔습니다
키자루의 말투는
"이상하네~에" 같은 느낌으로
끝이 늘어지는 스타일입니다
성격도 말투마냥 늘어지는 스타일이고
능청스럽고 온화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키자루는 해적을 만나면
가차없이 공격하는 스타일입니다
바질 호킨스나 롤로노아 조로를 향해서도
레이저를 날리기 직전의
표정은 아주 살벌한 편이었습니다
보통 평소에 온화한 캐릭터들의 경우
한번 이성을 잃으면 엄청나게
사람이 바뀌는데 키자루는
그 온화한 성격으로 해적을 잡고 있습니다
아마 지금까지 제대로 필 받아서
이성을 잃은 적이 없는 듯 합니다
거기다 전쟁편에서 나왔을 때는
난입한 루피 일행을 보고도
센고쿠에게 이야기하기를
"보아하니 모두 사형으로 가도 되겠지요?"
라고 하면서 웃으며 물어보기도 했는데
정말 섬뜩한 표정이었습니다
게다가 지금까지 등장했던
삼대장 중에서 키자루는 유일한 모습으로
화를 전혀 안 내고 있습니다
사실 키자루가 보여준 말투의 경우에는
타나카 쿠니에 간판작이었던
<북쪽 나라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한
쿠로이타 고로랑 비슷한 느낌이기도 합니다
홋카이도에서 태어난 순박했던 인물이었고
말수가 적고 말투가 어눌한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일본 국민 아버지라고
불리우는 그 캐릭터이기에
독설하는 일종의 갭모에입니다
키자루는 대장들 중에선 그래도
제일 온건한 쿠잔이라던가
항상 눈살을 찌푸리고 말하는 버릇이 있는
사카즈키와는 다르게
키자루는 웃는 얼굴
그대로 태연하게 독설하는 스타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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