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 17. 21:00

나가사와 마사미 / 퇴폐미종결자


일본의 대표적인 퇴폐미 여배우를 정해달라고 한다면 단연 나가사와 마사미를 선택하게 될 듯 합니다


데뷔초기에는 순수한 이미지를 기초로 해서 귀엽고 친숙한 이미지를 보이기도 했는데요

덕분에 일본에서는 국민여동생 정도로 추대되었던 나가사와 마사미였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나가사와 마사미의 나이도 어느새 서른 언저리에 접어들면서 순수하고 깨끗했었던 이미지는 어느새 잊혀져버렸죠


이는 단순히 외모적인 문제라고 이야기할 수는 없는데요



나가사와 마사미에 대한 평가는 일본의 연예계에서 스캔들 여신으로도 불리울만큼 스캔들이 엄청나게 터졌던 걸로 유명한 여배우이기도 합니다

덕분에 아라가키 유이와도 같은 백치미의 모습을 바탕으로 순수한 모습이 비추어지는게 나가사와 마사미에게서는 찾아보기 힘든게 사실이었습니다


실제로 아라가키 유이와 나가사와 마사미의 나이차이는 겨우 1살 차이밖에 안나기도 합니다만


외모는 물론이고 이미지까지 더해져서 나가사와 마사미 쪽이 훨씬 많은 나이로 보여지는 분위기를 풍기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나가사와 마사미의 경우 스스로도 순수하다거나 백치미적으로 보여질 수 있는 요소는 걷어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최근에는 섹시한 시스루룩은 기본이고 드레스등으로도 일본의 언론에서는 그녀의 섹시함에 크게 주목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또한 성숙해진 외모와 더불어서 탁월한 각선미를 더해주니 오히려 섹시함이 강조되고 당당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이미지로의 이미지체인지를 했던 초반의 경우에는

"순수했던 나가사와 마사미도 이제 망한건가"


"초반의 순수했던 모습은 결국 내숭이었나"


등등으로 비난의 목소리도 많았던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남성들의 경우 순수한 이미지이던지 섹시한 이미지이던지 외모 위주로만 평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덕분에 나가사와 마사미의 바뀐 이미지 자체에는 크게 개의치 않고 여전히 팬심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여성들에게는 날카로운 비난 섞인 목소리가 거세게 이어져 오는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오히려 성숙해짐과 동시에 당당해진 모습을 꾸준하게 어필하는 것을 통해서 일본여성들에게도 많은 호응이 이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오히려 웅크리지 않으면서 당당하게 자기의 장점과 매력을 어필하는 모습이 이어지면서 일본의 여성들에게는 억눌려있어야만 했던 욕망들을 나가사와 마사미가 대신해서 표출해주는 것으로 대리만족을 얻고 있는 듯한 모습입니다


또한 페미니즘적인 요소를 갈구하던 여성들의 경우에도 나가사와 마사미를 통해서 페미니즘적인 이미지를 투과하는 것으로 더욱더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숱한 스캔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당당히 자신의 외모와  함께 각선미를 뽐내고 있는 나가사와 마사미는 일본의 20~30대 여배우들 중에서도 퇴폐미적으로는 가장 물씬함이 풍기는 배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나가사와 마사미의 당당한 모습과 성숙함을 더해가는 퇴폐미가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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