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3. 11. 13:13

[오영식 의원] 컷오프 피해자?



더불어민주당의 피비린내나는

컷오프가 1차, 2차에 이어서

3차 컷오프까지 진행되면서

당 내부에서 정말

피비린내나는 상황까지 치닫고 있습니다




단순 컷오프로 끝나는게 아니라

더불어민주당내에서

계파 싸움까지 번질 수 있기 때문에

야권지지자들을 다시

분열시킬 수 있는 위기이기도 한데요



이번에 3차 컷오프 명단에

전병헌 의원과 오영식 의원이

포함되면서 정세균계

분류되는 의원들이 잘려나갔는데요



정세균계를 건드렸다는 것은

범친노마저도 건드렸다는 것이니

계파 갈등은 당연한 수순인듯 합니다



그렇다면 오영식 의원은

계파 갈등으로 인한

컷오프 피해자일까요?




오영식 의원 컷오프 피해자?



1. 참패의 주역



2014년 재보선 당시

안철수-김한길 공동대표가

서울 동작구 을 지역구에

금태섭에 이어서 기동민을 전략공천하자 



오영식 의원은 

허동준을 공천해달라고 하면서

새민련 의원들과 무더기로

세번이나 연판장을 돌렸는데요



덕분에 안철수-김한길

공동대표 체제 자체가 흔들리게 되었고,



결국 2014년 7월 재보선에서

새민련이 참패하면서

오영식 의원은 야권지지자들에게

엄청난 비난을 당했습니다




2. 행동대장



오영식 의원이 2014년 7월의 재보선에서

연판장을 돌리는데 주도적으로

참여했던 것으로



이른바 정세균계의

행동대장이었다는게

밝혀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3. 친노 OK, 문재인 NO!



오영식 의원은 2015년 2월부터

새정치민주연합의

최고위원을 역임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2015년 11월 27일에

돌연 사퇴하게 되었습니다



내막을 아는 사람들에게는

당시 문재인 대표가 

'문,안,박, 공동지도부 구상'을

발표하였지만



정작 새정치민주연합의

최고위와는 사전에

협의를 거치지 않았다는

이유였다는게 밝혀졌는데요



덕분에 정세균계를 밀면서

범친노파에 들어가는 오영식 의원이지만

문재인에게는 칼을 보이는

아이러니함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4. 486그룹



최근에 486 정치인들은

이제 그만 물러나야 한다는

비난이 빗발치는 상황인데요



덕분에 오영식 의원도

그 소용돌이의 한가운데에 있는 상황입니다



=== 결론 ===



재보선 참패 원인


정세균계 행동대장


친노OK! 문재인NO!


486의 끝물



거침없이 컷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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