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이 미나, 일본에서 듣보잡?
인형같은 외모와 귀여운 언행 때문에 한국에서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후지이 미나인데요
후지이 미나를 보고 있으면 10년 전의 유민이 생각이 납니다
반일감정이 언제나 거센 한국이지만 일본의 아름다운 배우가 어설픈 한국어로 연기하는 모습이나 TV에 비쳐지는 모습을 보게 되면 어느새 반일감정은 스르르 녹아버리고 위아더월드가 되는데요
유민이 한국에서 활동을 하게 되었을 당시 많은 한국팬들은 생각했습니다
"한국까지 와서 활동할 정도면, 일본에서는 톱스타였겠구나!!"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당시 유민은 일본에서 듣보잡이라고 하기에는 단어가 너무 강한 편이고, 아직 신인시절에 인지도도 낮은 편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의 활동은 성공적이었는데요
많은 한국팬들에게 유민이라는 이름, 두글자를 머리속에 각인시켰거나 또는 서투른 한국어로 연기하는 일본여배우로 어렴풋이나마 기억속에 남아있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유민은 어느새 한국의 tv에서는 볼 수 없게 되었는데요
당시 일본에서는 낮은 인지도와 낮은 푸쉬로 인해서 활동이 어려운 편이었지만, 한국에서의 활동이 전화위복이 되었습니다
일본 자국이 아닌 해외/한국에서 활동을 하고 온 유민을 일본에서는 두팔 벌려 환영해주었습니다
덕분에 한국에서의 활동이 경력으로 인정받아서 일본에서는 많은 푸쉬를 받으면서 그 전에 비하면 크게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도 유민은 일본에서 솔로주연급까지는 힘들지만 주/조연 가릴것 없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로부터 10여년... 한국의 TV에서 후지이 미나라는 여성을 보게 되는데요
후지이 미나라는 여배우도 서투른 한국어로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이 한국 남성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합니다
물론 너무 어려운 한국어가 등장하거나 못 알아들었을 경우에는 그저 눈웃음으로 넘거가기 일쑤이지만, 그러한 모습이 한국 남성팬들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후지이 미나도 과거의 유민처럼 일본에서는 듣.보.잡.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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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후지이 미나는 일본에서 절대 듣.보.잡.이 아니라는 사실!!!
후지이 미나는 일본에서 18살에 영화로 데뷔했는데요
그 이후에도 꾸준히 활동하면서 학업에도 열중해서 무려 게이오기주쿠대학교에도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2012년 한국에 데뷔하기 전부터도 일본에서 영화/드라마/라디오/광고/뮤직비디오 등에도 꾸준하게 출연했었는데요
한국 데뷔 이후이기는 하지만 주연배우로 활약했던 [온나즈]가 대히트를 달성하면서 일본에서도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습니다
덕분에 후지이 미나는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데요
한국에서 충분한 커리어를 쌓고 일본에서만 활동하고 있는 유민을 보면서 아쉬운 마음도 많이 드는데요
후지이 미나는 앞으로도 한국에서 꾸준히 활동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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