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 13. 16:30

[드림파크cc]

드디어 갔다왔습니다!!!


그 거대한 규모는

수도권에서도 손꼽아지는

드림파크cc에 갔다왔는데요


소문대로 드림파크cc는

그 엄청난 규모에

입이 딱 벌어지네요

물론 쓰레기 매립지 위에

골프장을 조성했기 때문에

약간 느낌이 이상하기도 한데요


그래도 이렇게 넓은 

골프장이 생겼다는게 신기하네요


드림파크cc는 토지 비용이

저렴한 편이라서 그런지

그린피도 저렴한 편인데요

평일에는 9만원 정도

주말에도 12만원 정도라서

별 부담없이 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저렴한 가격 덕분에

부킹잡기가 하늘의

별따리인 곳이네요


게다가 드림파크cc는

지역 주민일 경우에는

평일 5만원, 주말 10만원인데요

저도 얼른 인천으로

이사와야 겠습니다 하하


드림파크cc는 매립지라서

산악형 지형이 아닌

평지형 위주의 골프장인데요


덕분에 언덕의 

고저차도 별로 느낄수 없고


외국의 골프장에서나 보던

광활한 평지 위주의

코스를 볼수 있습니다

드림파크cc는 워낙

골프장 부지도 넓기도 하고

퍼블릭이라서 그런지

전체적인 분위기는

약간 밋밋한 느낌인데요


경우에 따라서는

약간 만들다 만 듯한

느낌이 들수도 있습니다


드림파크cc에는

드림코스가 18홀

파크코스가 18홀로

총 36홀 규모인데요

게다가 좁은 부지에

36홀을 억지루 구겨 넣은게 아닌

넓은 부지를 가진 곳이라서

각 홀들도 넓은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전장거리도

짱짱한 편이었는데요


고저차도 별로 없고

전장거리는 짱짱하니

오랜만에 드라이버를

땅땅 때릴 수 있었습니다


드림파크cc에서는

클럽하우스에서 카트를 타고

스타트라인까지 가야하는데요

역시나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곳이네요


드림파크cc의 드림코스는

전체 길이가 6킬로미터가

넘는 곳이라고 들었네요


드림파크cc는 산악지형도 아니면서

페어웨이에 언듈레이션도

그다지 심하지 않은데요


덕분에 페어웨이에서는

약간 무난하다거나

너무 밋밋한 맛도 있습니다

게다가 넓은 페어웨이에

심어진 나무도 그다지 많지 않아서

몇몇 홀은 약간 썰렁한

분위기도 있었네요


드림파크cc의 드림코스에는

워터 해저드가 굉장히 많았는데요


하지만 파크코스에는

벙커가 많은 편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밋밋한 페어웨이를

장애물을 통해서 난이도를

조절한 듯 보이는 곳이네요

드림파크cc의 그린스피드는

중간정도였는데요


그린도 언듈레이션이 심하지 않아서

라이 읽는 것도 그다지

까다로운 곳은 아니었습니다


드림파크cc는 다이나믹한

느낌은 그다지 없는 편이었는데요


또한 치밀하게 전략을 세운다거나

머리를 쥐어짜야하는

홀도 그다지 없었습니다

덕분에 넓은 페어웨이에서

그냥 편하게 공만

땅땅 때리다가

어느새 라운딩이 끝나는 분위기였네요


하지만 오히려 복잡한거 없이

마음 편하게 땅땅 때릴 수 있는

골프장이 국내에서 흔하지는 않은데요


드림파크cc는 오히려

그런 점이 장점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싱글플레이어정도라면

약간은 지루하다거나

밋밋하게 느끼실수도 있습니다

드림파크cc는 여의도에서

출발하면 30분 밖에 안 걸리는데요


여유있게 치고 오기에는

나쁘지 않은 곳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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