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3. 9. 23:18

[윤상현 의원] 신의 아들?!



이번에 김무성 사건으로

많은 파문이 일고 있는 윤상현 의원입니다


친박계와 비박계의 정면 충돌로

번질수도 있는 상황인데요


현재 사건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 상황이기에

앞으로 추이를 더욱 지켜보아야 할 듯 합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제목에서 윤상현 의원은

신의 아들!?!이라고 적어두었지만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신의 아들은 아닙니다(...)




윤상현 의원은 엄연히 석사장교로

병역의무를 '이수'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신의 아들 = 병역 면제가 절대 아닙니다!



엄연히 석사장교를 통해서

병역의무를 '이수'하였으니

절대로 오해하시면 안 됩니다




하지만 윤상현 의원의 

병역사항을 확인해보면

1988년 5월 14일 임관

1988년 5월 14일 전역




으잉?????!!!



다시 이야기 하자면

윤상현 의원의 복무 기간은

딱 하루입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정확하게

이야기하자면 석사장교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부분인데요



제5공화국 시절에는

석사학위를 가지고 있는 사람중에서

시험을 통과한 사람들에 한해서

장교로 임관을 시키는 제도가 있었습니다




정확한 기간으로는 6개월 동안

사관후보생으로 군복무를 끝내고

소위로 임관하자마자

임관과 동시에 전역시키는 제도였습니다



또한 윤상현 의원뿐만이 아니라

이 제도를 통해서 6개월 만에

군복무를 마친 사람들을 보게 되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전재국,

노태우 전 대통령의 차남 노재헌,

서울대 교수 김난도,

장하준, 조국 등이 포함됩니다



또한 젊으신 분들은

이러한 석사장교에 대해서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그 이유는 노태우 전 대통령의

차남 노재헌이 복무를 마치면서

동시에 이 제도도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당시에도 논란이 많았던

제도였기 때문에 당연한 수순이기는 했습니다



그렇지만 윤상현 의원은

자신의 실력을 통해서 

석사장교 시험에 합격하였을 테니 

엄연히 합법적인 과정을 통하였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당시의 시대상황에서

석사장교라는 제도가 있었다는 점에 대해서

모두가 고민을 해보아야 하는 부분이지

윤상현 의원 개인에게

시선이 쏠린다면 이것도 대중의 폭력으로

번질수도 있는 문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회구조에 대해서 이야기 해야지, 

개인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해서는 안 됩니다




진보적인 사람일수록 그러한

사고방식에 익숙할테니

더이상의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아, 그런데 이런 내용도 있네요


윤상현 의원이 석사장교에

합격하였을 당시에 윤상현 의원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위였다고 하네요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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