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닝포인트cc / 솔직후기+정보

써닝포인트cc / 솔직후기+정보

12월 써닝포인트cc의 그린피는

1/2주 차는 평일 9~13만원

3/4주 차는 평일 12만원

주말 15~20만원까지입니다

써닝포인트cc의 캐디피는 12만원,

카트비는 9만원인데요

퍼블릭치고는 카트비가

너무 비싸서 아쉬운 곳이네요

써닝포인트cc에는 썬코스와

포인트코스가 각각 9홀씩

총 18홀의 퍼블릭골프장입니다

썬코스는 3,329m

포인트코스는 3,264m로

양쪽 코스 모두

전장거리는 퍼블릭치고는

길었던 편이었네요

게다가 퍼블릭치고는

페어웨이도 넓은 홀이 많아서

우드를 적절히 사용하는

편이 유리한 곳입니다

써닝포인트cc의 페어웨이와

러프에는 한국잔디인 중지를 사용하는데요

티잉그라운드에는 켄터키 블루그라스

그린에는 벤트그라스를 사용해서

요즘 대세를 따르는

잔디 구성이었습니다

써닝포인트cc는 산악지형이지만

썬코스만 오르막 내리막의

고저차가 심한 편인데요

그에 비해서 포인트코스는

평지 위주의 홀이 많았고

티샷위치에서 그린까지

일직선인 곳도 많아서

전방 시야가 개방적이었습니다

써닝포인트cc의 코스별 난이도는

역시나 썬코스가 어려운 편이고

그나마 포인트코스가

무난한 수준이었네요

써닝포인트cc의 썬코스는

고저차와 언듈레이션도 심하지만

좌우의 경사가 급한 곳인데요

덕분에 도그렉홀도 많아서

페어웨이의 공략이 어려웠습니다

써닝포인트cc에는 벙커도 많지만

해저드가 굉장히 많았는데요

각 해저드는 크기는 크지 않지만

숫자가 많아서 항상

신경써야 하는 편이었습니다

써닝포인트cc의 그린스피드는

약간 빠르게 느껴졌는데요

게다가 그린에 브레이크도 심하고

홀컵 주변에서 라이가 변하는 등

속임수가 많은 그린이었습니다

써닝포인트cc의 전체적인 

난이도는 퍼블릭치고는

상당히 높은 편이었는데요

전체적으로 퍼블릭안에서는

중상에 가까운 난이도였습니다

저도 그렇고 동행한 분들도

평소 타수보다 2~3타 더 나온 곳입니다

하지만 써닝포인트cc는

퍼블릭치고는 코스설계도 다이나믹하고

도전하는 재미가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운 곳이었네요

다만 퍼블릭인데

가격을 조금만 더 낮췄으면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