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1. 20. 04:30

태인cc / 솔직후기


전라북도 정읍에 있는 골프장인

태인cc에서 라운딩하고 왔습니다


태인cc에는 퍼블릭코스와

회원제정규홀코스가 있는데요

태인cc의 정규홀은 

레이크코스와 마운틴코스가

각각 9홀씩 총 18홀인데요


태인cc의 퍼블릭은 

총 7홀밖에 안 되기에

규모가 작은 편이었습니다


또한 태인cc의 퍼블릭은

전장거리도 굉장히

짧은 곳이었는데요

파5도 전장거리가 450m도

안 되는 거리였네요


하지만 태인cc의 퍼블릭은

평일에는 2만원, 

주말에도 2만 5천원 밖에 안 되는데요


또한 투그린을 사용하는 홀도 있어서

두번 이상 돌더라도

지루함을 없애기 위해서 노력한 곳인데요

게다가 카트비도 무료라서

가볍게 운동하러가기에

좋은 코스였습니다


하지만 태인cc의 정규홀은

굉장히 만족스러운 곳이었는데요


페어웨이 자체는 그다지

넓은 느낌은 아니었지만

전장거리는 짧지 않아서

드라이버도 재미나게

활용가능한 코스설계였습니다

하지만 홀 중간중간에

페어웨이가 갑자기 좁아지는

홀이 몇 군데 있어서

정확성이 굉장히 중요한 편이었네요


태인cc의 마운틴코스는

산중턱에 있는 코스라서

주변 경관이 참 멋졌는데요


게다가 아래쪽으로 레이크코스가

내려다보이기 때문에

전반에 마운틴코스를 돌면서

레이크코스를 전체적으로

조망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태인cc는 페어웨이가 불규칙한

모습은 아니었지만

장애물도 많은 편이었고

각 홀 지점마다 경사면이 다양한 곳이었는데요


덕분에 드라이버를 사용할 때

정확성이 떨어지시는 분들이라면

욕심부리지 않고 

우드로 끊어치면서 세컨샷을 노리는게

오히려 더욱 좋은 스코어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태인cc의 그린 주변에는

벙커가 참 많았는데요


덕분에 온그린하기까지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레이크코스를 제외하고는

해저드가 그다지 많은 편은 아니어서

약간 우측으로 쏠리게 샷하는게

유리한 곳이기는 했습니다


태인cc의 그린은 스피드가

약간 느린 편이었는데요

요새는 많은 골프장들이

대체적으로 그린스피드를

빠르게 설정해놓기 때문에

적응하는데 약간 시간이 걸렸습니다


또한 태인cc의 그린들은

언듈레이션이 심한 느낌이었는데요


라이를 파악하는 것도 쉽지않아서

그린에서는 약간 애를 먹었습니다


태인cc의 직원분과 캐디분은

전체적으로 친절하신 편인데요

골프장이 위치한 곳도 한산한 곳이어서

오랜만에 편한 마음으로 라운딩하고 왔습니다


게다가 태인IC에서 

10분도 안 걸리는 곳이라서

교통도 편한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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